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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고전소설 (2)
당연하지만 소중한 일상들의 기록...★
꺄! 드디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3(민음사)" 을 다 읽었다!!! 이번 책은 엄청 오래 걸린 듯하다. 언제 정확히 읽기 시작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다른 책들보다 오래 들고 왔다갔다 한 것 같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총 일곱편으로 되어 있다. 이 중 내가 이번에 잃은 부분은 2편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중 '1부 스완 부인의 주변'이다. 이번에도 역시 나는 프루스트의 묘사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자기 주변의 사람 또는 일어나는 현상에 관한 비유 및 묘사는 읽는 사람을 헷갈리게 만들 때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경우 감탄을 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지금까지 인쇄된 책자에서 단순히 흑백 복사물을 통해 알던 시가 금빛 목소리와 반짝임 속에 실제로 잠기는 모습을 눈앞에서 본다고..
아침 일찍 단장을 하고 나와 아침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하고 10시에 있는 고전 소설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카페 The Color로 갔다.^^ 거동이 불편한 나를 위해 남자친구가 카페까지 와서 자리를 정돈 해주고 남자친구와는 BYe BYe 오늘은 처음으로 고전소설 모임에 참여하는 날이었다. 나는 사실 예전에 소설을 닥치는 대로 많이 읽었었으나 그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 때~! 그래서 감흥이고 뭐고 없이 글자만 읽었던 것 같다. 물론 어떤 책에서는 감동을 느끼기도 했지만 적어도 이번에 읽고 만나기로 했던 '폭풍의 언덕' 에서는 아무 것도 느끼지 못했었었다. 그런데 이번에 읽으면서는 그 때 읽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르게 와 닿는 것이 많았었다. 그래서 모임에 가서 여러 사람들과 이 내용에 대해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