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소중한 일상들의 기록...★

[2014-10-04]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 4권 1부- 본문

Books Diary

[2014-10-04]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 4권 1부-

하람옥 2014. 10. 5. 00:51

오늘은 책 읽는 것보다는 공부하는 데 더 치중했던 날이기도 했고

아시안 게임 폐회식 및 드라마들 때문에 책을 많이 못 읽었다.ㅠ-ㅠ

 

오늘 읽은 부분은 제 4권 1부~3부!

근데 이 부분은 이 전 것보다 훨씬 더 잘 읽혔다.

경제적인 것과 관련된 거라서 그런가?

 

곧 자야할 시간이라 조금만 정리했다.

 

"이 자유인다움은 재물의 주고받음과 관련한 중용으로서, 자유인 다운 사람은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마찬가지로, 마땅히 써야 할 일에, 마땅한 양만큼을 주거나 쓸 것이며, 그것도 즐겁게 그럴 것이다.

그는 또 마땅히 받아야할 곳에서 마땅한 양만큼을 받을 것이다."

 

1부를 가장 잘 요약한 부분이 이 부분인 것 같다. 

 

음... 나는 과연 돈을 마땅히 써야 할 일에 마땅히 잘 쓰고 있는 걸까?

노력은 하고 있지만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다.

오히려 '낭비적인 사람들' 에 들어가는 것 같다..ㅠㅠ 흑!

 

"바로 이런 까닭에 그들이(낭비적인 사람들) 주는 것은 자유인다운 것도 아니다.

고귀하지 않으며 고귀한 것을 위한 것도 아니고, 마땅히 그래야 할 방식으로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

 

돈을 꼭 필요한 일에, 필요한 만큼, 알맞은 방법으로 주는 것!

요즘 내가 꼭 필요한 품성인 것 같다.@.@

나와 타인을 위해서 말이다.

 

2부 3부의 내용도 재정적인 부분과 연관이 있었다.

나 스스로에 대한 반성은 다음 글에서 이어야지~

 

오늘은 이만 자야겠다!

내일은 일요일이지만 일찍 일어날 테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제4권).hwp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