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보이차 개봉 - 지유명차 95 곤명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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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 한판을 다 먹고 새로운 차를 뜯었다^^
지유명차 범어점 사장님이 나에게 추천해 주신 차 중 하나!
벌써 7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지유명차 범어점.
서울로 왔는데도 차사러는 아직 대구로 간다.
내 몸을 알고 계시고 진심으로 위해주시는 것이 느껴지는 사장님과 서로을 위해주시는 맘 따뜻한 분들이 많은 곳이라 한번씩 문득 가고 싶어지는 곳

이 차는 곤명숙전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어떤 맛일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어제에서야 맛을 봤는데 진짜 풍미가👍🏻
향도 입안의 느낌도 그 전 차와는 달랐다.

다 맛있는데 다 맛이 다르다.

사람도 세월이 가면 발효가 된다.
부패가 아닌 발효가 되려면
스스로의 부단한 노력과 깨어있음이 필요하겠지^^

보이차 마시는 사람으로서
조금씩 명상하는 시간 가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