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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My Life (23)
당연하지만 소중한 일상들의 기록...★
드디어 30대 첫 도전 완료!^^ 1월 7,8,9일 까지 해서 20대 끝, 30대 시작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위한 한가지 과제를 마쳤다. 남들은 왜 사서 고생을 하냐고 하지만 나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또한 하군과 함께 그려갈 미래를 위하여 도전을 시작하려고 마음 먹었었다. 3일 동안 6년만에 면접이라는 걸 봤고 생각보다 어려웠던 문제 때문에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절부절이다^^;; 그렇지만 금요일에 전화온 친구 말처럼 '30대에 새로운 무언갈 시작하고 도전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 어찌보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내가 이상한 건 아닌지 그리고 이러다가 뭔갈 이루지도 못하고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건 아닌지 사실 두렵다. 헤쳐나가는 것 보다 따라가는 것..
2014년은 정말 쏜살같이 빨리 가버리고 어느샌가 2015년 새해가 밝았다. 2014년 마지막을 남자 친구와 함께 종소리를 들으며 보내 뿌듯뿌듯!^^ 오늘 아침엔 다시 공부 모드로 돌아와서 지금 현재 투썸플레이스에서 차 마시며 (캐모마일 차인데 은박지 같은데다 싸여져 있다. 신기신기 +-+) 공부중이다 쨘!! 시험날짜가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 1차 치기 전에는 '그냥 쳐보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1차 결과가 발표나고보니 왠지 조금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어진 조건 안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중.. 비록 다음주에는 근무나가야 하고 다른 일들도 해야 하지만 그래도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해야지만 후회가 남지 않겠지^^ 1월 1일 첫날에 집에 아빠 혼자 계시게 한 건 정말 찔리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이번주에 온라인 몰을 오픈하는 남동생^^ 응원차 먹을거 사서 왔는데 너무 빨리 와서 근처 카페서 커피 마시는 중★ 경대 북문 근처 KONA COFFEE♣ 제일 저렴한 메뉴인 아메리카노(1000원)을 골랐다^^ 먹기 전 전체샷! 속샷?!ㅋㅋㅋ 조금 묽은것 같긴 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할만하다^^ 전체 메뉴판! 많이 넓진 않지만 아늑한 공간이라 도란도란 얘기하거나 열심열심 스터디 중인 사람이 많다. 와이파이도 된다~! 내일 출근 해야 하는데....ㅡ"ㅡ!! 나이가 드니 뒷감당을 생각하게 된다; 원래 그랬어야하는건가?!^^; 새로운 도전 하는 동생응원하러 ㄱㄱ!!
아빠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세창만두^^ 어렸을 때 아빠가 한번씩 세창만두를 사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오늘 시내쪽으로 가는버스를 탔는데 '봉덕교회' 정류장에서 딱보이는 세창만두집!! *-*!! 집가는길에 다시 그 버스타고 도챡!! 가게 전경^-^* 외관에서 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메뉴판 뙇! 가격은 그리 비싸진 않았다. 왕만두 2개 군만두 2개 사서 집으로 꼬우꼬우~~!^^ 버스안에서 한 컷! 그리고.... 만두를 찍었어야하는데.... 집에 오니 부모님이 딱 식사준비하기 전이라 셋이서 폭풍흡입하느라 못 찍었다는ㅠㅠ 막내동생 거는 따로 남겨두지 못하고 싹 다 먹었다^^; 엄마 아빠는 내내 "진짜 맛있네" 하며 맛있게 잘 드셨다^^ 원래 음식을 잘 드시는 편이 아닌데 이 만두는 ..
중앙 파출소 뒤 파스쿠찌! 오늘따라 사람들이 많다. 좌석도 편하고 의자높이도 공부하기 좋아 혼자공부할때 종종 찾는다^^ 5년이란 시간동안 도전하기 두렵고 힘들어 하지 않았던 일! 올해부터 해보려 한다. 근데 나이들어(?!) 공부하려니 생각만큼 안된다ㅠㅠ 직장생활도 있고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그치만 그냥 이대로 살다가는 분명히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시작한 공부★ 최선을 다해보자^^ 함께 할 사람도 있겠다~ ★ 미래는 만들어갈때 의미도 재미도 있는것같다. 힘내기!
드디어 깁스를 풀고 출근을 하고 있는 요즘^^ 몸은 좀 힘든데 마음은 편하다* 출근 첫날~ 생각하지도 못했던 환대를 받아 깜짝 놀라기도, 감동 받기도 했다 . 선물을 주신 몇몇분이 있는데 그 중 타지에 있는 여동생이 보낸 선물이 바로 "팔찌"ㅋㅋㅋ 등기로 온 1호봉투를 열어보니 종이백이 이렇게! 그 안에는....!! 이런 보물이 들어 있었다^^ !!! 사실 팔찌보다 반가웠던건 예쁜 글씨로 쓴 편지♥ 힛! 팔찌 착용샷! 쨘! 저 시계는 커플 시계^^; 그 밑에 있는 천이 바로 팔찌다 예쁘다! 근데 저 팔찌의 단점은.. 끈이 짧다는것!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이건 가방에 장식용으로도 단다고 한다^^ 이건 저 제품의 홈페이지! http://saintluxure.com/ 천이 고급스럽고 문양도 예뻤다~!..
쨘♥ 좀 더 자세히! 요건 바로바로 하군이 만들어준 크림치즈아몬드빵! 꺄아♥ 원래는 그냥 크림치즈만 넣는거라던데 내가 눈밑이 떨린다고 이야기했던 걸 기억하고는 아몬드★ 를 넣었다고 한다♥ 앙♥ 먹고 하루 지나서 툭 던지듯 얘기해주는거 듣고 엄청 감동♥ 행복합니다^-^***
병원갔다가 약속장소 가려고 지하철 타고 가는길^^ 매일 타고 다니던 지하철을 거의 한달간 못타고 다녔다. 버스도 마찬가지. 지하철과 버스 그리고 신발이 내 교통수단이었는데 모두를 이용하기 불편했다ㅜㅠ 문득 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의 다리를 봤다 깁스하지 않은 다리! 한달전이었으면 당연하다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너무너무 부러웠다♥.♥ 우리들 일상이 사실 기적같은 것임에도 우리는 그것이 행복이고 기적임을 알지 못한채 또다른 것들이, 내가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나에게 없음을 불평하고 탓하며 기적을 바라고 있는 것같다. 왜 사람은 잃어봐야 아는걸까?; 에구궁~ 빗길이라 기본요금나오는 거리지만 택시타야겠다! 어여 들어가야지!!
오늘은 벼르고 벼르던 점 빼러 가는 날! 사실 벼르고 있었긴 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 원래 가려던 곳엔 못가게 되었고.. 이미 나간다고 화장도 다 한 상태라 무조건 오늘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예전에 봐 놓았던 '뮤즈 클리닉' 으로 결정! 다행히도 예약이 된다고 했다^^ 시간 맞춰서 가서 상담 받고 뺄 점들을 골랐다. 어제부터 복점, 흉점 관련된 블로그 들을 거의 섭렵하다시피해서 대강은 생각하고 갔었는데 또 막상 가니까 사람 마음이 흔들흔들~ 그래서 결국 다 빼지는 않고 좋은 지 안 좋은지 모르겠는 점은 그냥 두기로 했다. 총 7개의 점을 빼기로!!^^ 마취연고를 바르고 15분쯤 기다린뒤 점 빼러 고고! 생각 보다 빨리 끝났다. 5분 정도?! 살타는 냄새 비슷한 것과 약간의 따끔 거림(!!)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