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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소중한 일상들의 기록...★
네이버 카페 중에 '북카페 책과 콩나무' 라는 곳에 2009년에 가입을 했었다. 직장에 들어가기 전,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해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을 때, 나는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 만드는 아르바이트와 MBC문화센터에서 하는 메이크업 강좌를 들었었다. 그리고 한 것이 북 카페 가입해서 지역모임에 나간일^^ 사실 저 카페는 책을 공짜로 준다고 해서 가입했었다.^^;;;(공짜를 이리 좋아하다니 ㅋㅋ) 그러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데 주는 것은 아니고 그 책을 읽고 서평을 4군데 올리겠다는 다짐을 받고 배송을 해 준다. '그게 어디야~?" 라는 생각으로 당장 가입을 했고 2번인가 지역모임에도 나갔었다. 갖고 있는 책도 다 못읽는데 싶어 활동 안 하다가 최근에 들어가 봤더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은 ..
2015년을 시작하며 꼭 읽어야지 다짐했던 책! 바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이다. 민음사에서 4권까지 이쁘게 만들어 세트로 파는 걸 산건 11월이었나...?!ㅋㅋㅋ 그런데 총 7권이 된다는 사실과 먼저 읽었던 사람들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 말 때문에 벼르고 벼르다 결국 해를 넘겨버렸다. 그.런.데. 읽어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누가 누군지 파악하는 것이 어려워서 그렇지 소설 속 표현이 정말 아름답고 풍성해서 계속 읽고 싶은 책?!!! 4일 정도 나눠서 다 읽었다. 일단 사진 한 컷! ㅋㅋㅋ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스타벅스에서 선물받은 기프티콘으로 산 부드러운 아메리카노와 함께 책 읽었을 때! ㅋㅋㅋ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스완네 집 쪽으로1 이 책은 다른 건 둘째치고 어떤 ..
드디어 30대 첫 도전 완료!^^ 1월 7,8,9일 까지 해서 20대 끝, 30대 시작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위한 한가지 과제를 마쳤다. 남들은 왜 사서 고생을 하냐고 하지만 나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또한 하군과 함께 그려갈 미래를 위하여 도전을 시작하려고 마음 먹었었다. 3일 동안 6년만에 면접이라는 걸 봤고 생각보다 어려웠던 문제 때문에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절부절이다^^;; 그렇지만 금요일에 전화온 친구 말처럼 '30대에 새로운 무언갈 시작하고 도전한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 어찌보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내가 이상한 건 아닌지 그리고 이러다가 뭔갈 이루지도 못하고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건 아닌지 사실 두렵다. 헤쳐나가는 것 보다 따라가는 것..
2014년은 정말 쏜살같이 빨리 가버리고 어느샌가 2015년 새해가 밝았다. 2014년 마지막을 남자 친구와 함께 종소리를 들으며 보내 뿌듯뿌듯!^^ 오늘 아침엔 다시 공부 모드로 돌아와서 지금 현재 투썸플레이스에서 차 마시며 (캐모마일 차인데 은박지 같은데다 싸여져 있다. 신기신기 +-+) 공부중이다 쨘!! 시험날짜가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 1차 치기 전에는 '그냥 쳐보자,' 라는 마음이었는데 1차 결과가 발표나고보니 왠지 조금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어진 조건 안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중.. 비록 다음주에는 근무나가야 하고 다른 일들도 해야 하지만 그래도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해야지만 후회가 남지 않겠지^^ 1월 1일 첫날에 집에 아빠 혼자 계시게 한 건 정말 찔리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이번주에 온라인 몰을 오픈하는 남동생^^ 응원차 먹을거 사서 왔는데 너무 빨리 와서 근처 카페서 커피 마시는 중★ 경대 북문 근처 KONA COFFEE♣ 제일 저렴한 메뉴인 아메리카노(1000원)을 골랐다^^ 먹기 전 전체샷! 속샷?!ㅋㅋㅋ 조금 묽은것 같긴 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할만하다^^ 전체 메뉴판! 많이 넓진 않지만 아늑한 공간이라 도란도란 얘기하거나 열심열심 스터디 중인 사람이 많다. 와이파이도 된다~! 내일 출근 해야 하는데....ㅡ"ㅡ!! 나이가 드니 뒷감당을 생각하게 된다; 원래 그랬어야하는건가?!^^; 새로운 도전 하는 동생응원하러 ㄱㄱ!!
아빠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세창만두^^ 어렸을 때 아빠가 한번씩 세창만두를 사주셨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오늘 시내쪽으로 가는버스를 탔는데 '봉덕교회' 정류장에서 딱보이는 세창만두집!! *-*!! 집가는길에 다시 그 버스타고 도챡!! 가게 전경^-^* 외관에서 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메뉴판 뙇! 가격은 그리 비싸진 않았다. 왕만두 2개 군만두 2개 사서 집으로 꼬우꼬우~~!^^ 버스안에서 한 컷! 그리고.... 만두를 찍었어야하는데.... 집에 오니 부모님이 딱 식사준비하기 전이라 셋이서 폭풍흡입하느라 못 찍었다는ㅠㅠ 막내동생 거는 따로 남겨두지 못하고 싹 다 먹었다^^; 엄마 아빠는 내내 "진짜 맛있네" 하며 맛있게 잘 드셨다^^ 원래 음식을 잘 드시는 편이 아닌데 이 만두는 ..
중앙 파출소 뒤 파스쿠찌! 오늘따라 사람들이 많다. 좌석도 편하고 의자높이도 공부하기 좋아 혼자공부할때 종종 찾는다^^ 5년이란 시간동안 도전하기 두렵고 힘들어 하지 않았던 일! 올해부터 해보려 한다. 근데 나이들어(?!) 공부하려니 생각만큼 안된다ㅠㅠ 직장생활도 있고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그치만 그냥 이대로 살다가는 분명히 후회할 것 같았다. 그래서 시작한 공부★ 최선을 다해보자^^ 함께 할 사람도 있겠다~ ★ 미래는 만들어갈때 의미도 재미도 있는것같다. 힘내기!
드디어 깁스를 풀고 출근을 하고 있는 요즘^^ 몸은 좀 힘든데 마음은 편하다* 출근 첫날~ 생각하지도 못했던 환대를 받아 깜짝 놀라기도, 감동 받기도 했다 . 선물을 주신 몇몇분이 있는데 그 중 타지에 있는 여동생이 보낸 선물이 바로 "팔찌"ㅋㅋㅋ 등기로 온 1호봉투를 열어보니 종이백이 이렇게! 그 안에는....!! 이런 보물이 들어 있었다^^ !!! 사실 팔찌보다 반가웠던건 예쁜 글씨로 쓴 편지♥ 힛! 팔찌 착용샷! 쨘! 저 시계는 커플 시계^^; 그 밑에 있는 천이 바로 팔찌다 예쁘다! 근데 저 팔찌의 단점은.. 끈이 짧다는것!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이건 가방에 장식용으로도 단다고 한다^^ 이건 저 제품의 홈페이지! http://saintluxure.com/ 천이 고급스럽고 문양도 예뻤다~!..
드디어 다 읽었다! ^-^* 10월 1일에 시작해서 24일에서야 다 읽다니.. '니코마코스 윤리학' 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책이다. 도덕 교육론 공부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이 나오길래,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가 '행복'을 위해서 라고 생각하기에, 또 여동생이 그리고 있는 그림의 주제가 '행복' 이기에 한번 읽어보자 싶어서 읽기 시작한 책. 앞서 이 책과 관련해 두 개의 포스팅을 했지만 다 읽고 나니 그렇게 나머지 부분을 정리할 엄두를 못내겠다. 그리고 이 책은 그렇게 정리하는 게 아닌 듯 하기에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과 내가 이해하는 부분 중 내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 을 정리하려고 한다. 1. 나의 생각 또는 느낌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자기 계발서라고 생각하고 읽었던..